높아져가는 Property Tax, 재정체크업이 도움이 됩니다.
- Seri Eberman
- 2023년 10월 26일
- 2분 분량
연방센서스국(The US Census Bureau)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한 가구당 약 2,700달러에 가까운 부동산 재산세를 매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미국 50개 주 중 26개 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자동차 재산세로 평균 444달러를 매년 내고 있는 상황이죠.
부동산 데이터 제공업체 ATTOM에 따르면, 2022년 단독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체적으로 3.6% 증가했으며, 단독 주택의 평균 세금은 3,901달러 증가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출처: U.S. Census Bureau's AMerican Community Survey*
제 고객님들이 주로 살고 계시는 지역의 Median Property Tax Rate을 보면 CA는 평균 0.74%, Georgia 는 평균 0.83%, 플로리다는 평균 0.97% 그리고 버지니아는 평균 0.74%로 가장 높은 뉴저지(평균 1.89%)에 비해 낮지만 여전히 가계 부담은 큽니다.
세율이 낮다고 해서 재산세까지 낮게 책정되지는 않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를 살펴보면, 평균 재산세율이 낮다고 해서 재산세 부담이 적은 것은 아닙니다. 집값이 타 지역 대비 워낙 높다 보니 재산세 역시 많이 지불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샌마테오의 경우 재산세 세율은 미국에서 32번째로 낮았지만 연간 재산세는 1만2266달러로 상위 4번째를 기록했습니다.
0.59%로 재산세 부담이 34번째로 낮았던 샌타클라라 또한 실제 재산세는 1만1932달러로 톱 5에 들었습니다. 이밖에도 알라메다(19위, 8887달러), 콘트라코스타(21위, 8300달러), 오렌지카운티(23위 7983달러), LA(29위, 7305달러), 샌디에고(34위, 7100달러), 소노마(48위, 6512달러), 그리고 벤츄라(49위, 6441달러)등 상당수의 카운티들이 재산세 상위 50리스트에 랭크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주택을 소유한 분들은 몇 년 동안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0년 말과 2021년엔 주택시장의 높은 수요와 재고 부족으로 인해 1.기록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졌고, 경제 전반에 걸친 2.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택을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3.모기지 대출 비용도 증가했죠. 따라서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은 Property Tax(재산세) 인상이라는 또 다른 과제를 안겨주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갈수록 가계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절약하는 것만으로 내야하는 세금의 부담을 줄이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전문가와 재정 체크업을 통해 고객님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머니코치 Joy Kim 드림
Email: joy.kim@moneycoachjoy.com
Tel: 562-455-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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