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획: 인생을 지키는 금융 – Life Insurance
- Seri Eberman
- 2025년 6월 18일
- 2분 분량
6월 한 달을 우리가 익숙하지만 진지하게 들여다볼 기회는 많지 않았던 Life Insurance (생명보험)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주제로,“생명보험은 왜, 어떻게 시작되었고 금융관리 플랜으로 가치가 지금처럼 발전해 왔을까?”그 배경과 경제 흐름을 함께 살펴봅니다.

생명보험의 시작: “떠난 사람을 위해 남은 가족을 지키다.”
생명보험의 기원은 아주 오래 전 로마 시대의 장례조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현실 속에서, 남겨질 가족을 위해 공동의 기금을 마련했던 것이죠. 그 후 17세기 영국, 해상 무역이 활발해지고 목숨을 건 항해가 일상화되며, 위험에 대비한 생명 보장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현대 생명보험의 탄생 – 산업화가 만든 ‘가장의 책임’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가족은 점점 도시로 모였고 공동체 돌봄은 약해졌습니다.가장의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 속에서, 만일 그가 세상을 떠난다면 가정은 곧바로 경제적 위기에 놓이게 되었죠.
이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금융의 해법이 바로 생명보험이었습니다.
생명보험의 진화 – 시대가 바뀌면 걱정도 달라진다.
경제적 상황과 사회 구조가 바뀌면서 생명보험도 끊임없이 진화했습니다.
1. Term Life (기간성 보험)
등장 배경: 1800년대, 가장의 사망시 가족을 재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수단
특징: 일정 기간 동안만 보장 / 보험료 저렴 / 만기 후 환급 없음
이유: 젊은 부부나 자녀 양육기 가족이 ‘최소한의 보장’을 원할 때
2. Whole Life (종신 보험)
등장 배경: 1900년대 초 / 장기적 자산 안정성과 보장이 필요
특징: 평생 보장 / 현금 자산 적립 / 은퇴 자산 및 상속으로 활용
이유: 대공황 이후, '안정성'이 금융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었을 때
3. Variable Universal Life (변액 종신 보험)
등장 배경: 1970~80년대 / 인플레이션과 주식 투자 붐
특징: 사망 보장 + 펀드 투자 / 수익과 손실 모두 가능
이유: “보험으로도 자산을 불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시대적 요구
4. Indexed Universal Life (지수성 종신 보험)
등장 배경: 1990년대 후반~2000년대 / 저금리와 투자 시장의 위험성 고려
특징: S&P500 등 지수에 연동된 수익 / 이자 손실 없음 / 유연한 자금 활용
이유: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고 싶은 시대적 변화
결국 보험은,
‘내가 없을 때도 누군가를 지키고 싶은 마음’의 금융화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투자 방식이 바뀌어도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걱정은 변하지 않았고,그 걱정에 대한 해법은 보험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나중에 언젠가 필요할 거야"라고 미뤄왔던 보험.지금의 나, 지금의 가족, 지금의 경제를 생각한다면 그 이야기를 오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볼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머니코치 Jo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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