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자녀에게 물려주면 안 되는 재정 습관 5가지
- Seri Eberman
- 5월 31일
- 2분 분량
자녀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바람일 거예요.
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마음이 있죠.
“우리 아이는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열심히 벌고, 아끼고, 아이를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지만, 문득 돌아보면, 내가 돈을 대하는 방식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말로는 “절약이 중요해”라고 하면서도, 정작 소비 앞에선 감정적으로 결정하고,미래 계획 없이 당장의 지출만 해결하려는 모습...이런 일상 속 행동 하나하나가 자녀에게 ‘돈은 어렵고 피곤한 것’이라는 메시지로 각인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반복할 수 있는 ‘가난을 대물림하는 재정 습관 5가지’를 함께 점검해보려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지 말아야 할 5가지 재정 습관
1. “돈 얘기는 애들에게 하는 게 아니야”
보통의 분들이 아이 앞에서 돈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건 아이에게 ‘돈은 피해야 할 주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요.
→ 아이에게 용돈을 주면서 “이 돈을 어떻게 써볼까?“라는 질문을 함께 하면서 돈을 숨기기보단, 건강하게 다룰 수 있도록 충분한 대화를 나누며 보다 잘 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이거 사면 안 돼, 돈 아까워!”가 습관인 나
아이가 무언가를 원할 때, 부모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자기에게 필요한 것도 “그건 너무 비싸”라며 스스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이렇게 바꿔 말해보세요: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이건 가치 있는 소비일까?“라고 말하면서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세요. 소비에도 기준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3. 당장의 생활비만 보고 장기 계획은 미뤄두는 나
비상금도 없고, 은퇴 준비도 막연하던 시절은 누구에게나 흔히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시절에는 매달 빠듯하게 살아내는 게 전부일 때이죠. 그런데 그 모습, 아이가 다 보고 있더라고요.
→ 그래서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저축하고, 은퇴를 위한 플랜도 준비하면서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어”라고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미래를 준비하는 부모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이런 것을 당연하게 받아드리게 됩니다.
4. “우린 원래 그런 거 못 해”라는 말을 자주 하던 나
좋은 집, 좋은 차, 해외 여행…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 여기며 사는 삶에는 여유가 없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아이에게도 “우린 그런 거 안 돼”라고 무심코 말하지는 않으신가요?
→ 그 대신에 “지금은 아니지만, 우리가 준비하면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가능성을 믿는 언어를 들은 아이는 더 큰 꿈을 갖게 됩니다.
5. 돈에 대해 배우지 않고 그냥 저축만 하던 나
우리가 어릴적 부모님들은 그냥 저축을 하시던 시대를 살던 분들인 경우가 많아서 이자나 세금을 고려하지 않고 대부분을 그냥 은행에다 습관적으로 ‘모아두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던 시대를 사셨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상품도 변했지요.
→ 내 재정 목표에 따라 이자의 종류나 상품(CD, High Yield Saving, Stock, 개인연금 등)도 배우고, 그 내용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알려주세요. 그 과정을 아이와 나누면, 경제 공부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까지의 습관이 무심코 아이에게 전해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건 ‘돈’ 그 자체보다, 돈을 다룰 줄 아는 힘, 그리고 가능성을 믿는 마음 아닐까요?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오늘부터, 말 한마디, 습관 하나, 선택 하나만 바꿔도 우리 아이는 전혀 다른 미래를 그려갈 수 있습니다.
항상 고객님 가정의 건강한 재정 여정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Joy Kim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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